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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온정 나눠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땔감 6톤 전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영덕읍 덕곡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땔감 6톤을 마련했으며, 이를 영덕읍과 강구면, 남정면, 축산면, 지품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가정을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쓰인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과 고사목 등 목재로선 이용가치가 없지만 땔나무로썬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들을 대상으로 수거해 사용이 용이하도록 회원들이 직접 다듬어 마련했다.

 

 

협의회 이상범 회장은 “회원들의 조그만 정성으로 추운겨울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뿐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매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주민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는 2011년부터 10년째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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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