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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월동지원 물품 전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 노인 등 800명에게 전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노인 부부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자 800명에게 월동지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겨울철 빙판길 등으로 낙상의 위험이 큰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조끼, 장갑, 귀돌이, 목도리 등을 비롯한 의류 일체와 핫팩, 누룽지 등을 제공하였다.

 

 

월동지원품을 전달받은 운암지역 이OO 어르신(87)은“겨울에 눈이 내리면 겨우내 녹지 않아 대문 밖으로 나가기도 어려워 집에서만 지내는데, 복지관 덕분에 집에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생겨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임실군 지역은 겨울철 눈이 내리면 마을버스조차 끊기는 경우가 많고, 높은 고령화율로 집 밖에 쌓인 눈조차 치울 사람이 마땅치 않다”며“본의 아니게 외출하지 못하게 되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노인들에게 주거환경개선, 안전관리,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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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