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통을 통한 구민 건의 사항 해결에 총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구민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실시한 ▲2018년 동 방문 소통간담회 ▲2019년 구청장 1일 동장제 ▲2020년 구청장 동 현장 소통 방문 ▲2021년 구청장 동 방문 구민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구민 건의 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8개 소관 부서장과 국장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민선 7기 구민 의견수렴을 통한 구민 건의 사항은 총 639건으로, 올해 11월 말 기준 440건을 처리해 68.9%의 완료율을 나타냈다.

 

 

추진 중인 사항은 45건, 장기 검토사항은 29건, 불가 사항은 125건이다.

 

 

주요 불가 이유는 공영주차장 설치, 청사 신축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사업과 외부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사항 그리고 법률적 불가 사항 등이다.

 

 

분야별 건의 사항은 주민의 이동과 관련 있는 주차와 교통ㆍ버스 분야가 1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 환경과 밀접한 도로ㆍ하수 분야가 94건, 주민의 휴식과 관련 있는 공원ㆍ녹지 분야 90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분야 83건으로 집계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하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장기 검토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부득이 장기화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