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매년 드림스타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상 가정에 깜짝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괴산읍 박민규 팀장과 지역봉사자 구본석 씨, 전병남 씨는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21개의 가정에 방문했다.
직접 준비한 과자선물세트를 집 앞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선물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방문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해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늘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