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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유아 보육재난지원금 이달 말 지급한다

23개 시군에서 직권신청을 통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1인당 30만원 입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및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영유아 등 총 7만 8000여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12월말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올해 지금까지 어린이집 휴원명령, 시간제보육기간 운영 중단 등으로 영유아들이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기 어려웠다.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은 학부모들이 가정 내 양육부담 및 경제적 부담이 지속해서 가중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1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사람 중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 취학유예로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아동이다.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9월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과 경북도 학교밖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아동, 외국인아동, 장기해외체류아동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군은 21일 기관 홈페이지에 직권신청 공고와 지급대상자(부모)에게 문자로 안내를 할 방침이다.

 

 

또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12월말 지급할 예정이며, 학부모들의 개별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직권신청 방식 진행으로 지급계좌 오류, 전출입자 변동 등으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22.1.28.까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을 하면 지급 심사를 통해 추가 지급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 보육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영유아들은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받기 어려웠고, 학부모들은 가정양육 부담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라면서, “이번 지원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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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폭염 속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릴레이 참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1일 도봉구 창3봉사회가 주관한 창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효사랑 삼계탕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15일 창동어르신복지관, 16일 쌍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한 어르신 복달임 행사까지 총 3곳의 나눔행사에 연이어 참석했다. 각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삼계탕 등이 제공되었으며, 홍 의원은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홍 의원은 “올해 유독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있는데,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기원한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각 동 주민센터와 지역 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르신들과 도봉주민들이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