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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광역시 북구, 여성과 아이가 살기좋은 도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선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말한다.

 

 

북구는 지난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인정받아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북구는 지난 5년 간 △여성공무원의 대표성 향상 △부서별 성별영향분석평가 △행정기관내 협업팀 구성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지원 등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기반을 강화해왔다. 또한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 △스마트홈 안전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증진에 노력을 집중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등을 통해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해 가정에서부터 양성평등을 이루는 등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진입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구는 이와같은 1단계의 사업 성과들을 기반으로 2단계에서는 ‘양성평등, 공동체와 돌봄이 공존하는 여성친화도시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여성인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활동범위를 확장하고 북구만의 특화된 여성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1단계 성공을 토대로 2단계에선 한층 앞서가는 북구만의 여성친화도시 모델로 안전한 도시, 참여하는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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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