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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예루원, ‘한복테마정원’ 기획 전시

‘한복, 한지, 한옥에서 경계의 관계를 묻다’ 주제로 열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는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 행사 일환으로 남원예루원 ‘한복테마정원’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한복, 한지, 한옥에서 경계의 관계를 묻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남원예루원(남원시 월매길 12)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친 ‘2021 한복문화 가을주간’과 연계해 이뤄지는 마지막 행사로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을 새로운 작품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소빈, 나예심, 송진아, 이재화 작가 총4명이 참여해 한복을 다양한 주제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 기획은 남원에서 나서 남원의 대표적인 한지공예가인 소빈 작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소빈 작가의 한지로 만든 인형 작품은 한복이 예루원이라는 한옥에서 다양한 시공간의 경계에 상대성을 표현하는 작업이라는 데 특징이 있다.

 

 

또한 염색된 천과 바느질로 한복과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나예심 작가의 작품들도 돋보인다.

 

 

천년을 산다는 한지와 천으로 삶의 경계를 재구성한 전시이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여쁜 아동한복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다. 예루원마당에는 대형트리와 겨울 야간경관이 펼쳐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감상거리도 준비되어 온 가족이 방문하면 더 좋다.

 

 

한편, 이번 전시와 함께 남원다움관(천의 기억, 짓;다2 특별전)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신용구의 색을 품다. 잇다. 꿈. 전시)에서 2021 한복문화 지역거점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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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