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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우리의 역할'

8개 국가의 청소년들, 탄소중립을 말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19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소년들과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충청남도)의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7개 국가(베트남, 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타지키스탄, 모로코)의 유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그 외에도 온·오프라인의 참여 형태로 도 내 9개 지역에서 23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설정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특강과 함께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특강을 듣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들은 총 8개 국가로 이뤄져 있는 만큼 각 국가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및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제시해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국가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홍수열 소장 및 온·오프라인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범국가적인 노력 외에도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과제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탄소 제품 이용하기, 이메일 정리하기, 탄산음료 줄이기, 천가방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 최현아 센터장은 “이번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이 청소년의 주도로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학생들과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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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