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구미시, '2022년 문체부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국가산단 연계한 산업관광 자원화 및 관광도시 브랜드 창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에 거쳐 서류평가 과정을 통해 본심사에 올라온 5개 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미시가 최종선정됨으로써 2022년 국비 1.5억원, 민자를 포함한 총사업비 5.5억원의 규모로 산업관광 활성화에 나서게 되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지역의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목구미(耳目口味), 대한민국 산업화 1969’ 라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관광콘텐츠 및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미공단의 과거, 현재, 미래를 투어코스로 구성하여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산업관광’은 기업의 생산현장이나 홍보시설 등 재래·전통산업, 과거 산업유산 등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나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기업이나 지역은 브랜드나 지역산업 홍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어느새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고 있는 영역이다.

 

 

구미시는 지역 제조기업, 대학 등 총 7개 산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향후 라면캠핑축제와도 연계하여 일상에서의 체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산업관광 육성사업 최종선정에 함께 노력한 7개 산학 컨소시엄 대표들께 감사를 표하고, 교육‧체험 중심의 제조업 연계 산업관광 서비스 발굴과 생산제품 전시 판매를 위한 전용 판매장 조성 등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도시 브랜드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