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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철원 김화읍 "어흥이 연말연시 희망의 불을 밝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은 최근 김화읍 마을공동체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화강 다슬기 소망등 공방 골재팀, 한지팀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2M 높이의 조형물 어흥이(호랑이)와 쉬리·다슬기 등으로 김화읍 희망의 불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원군은 2022년(壬寅年)의 상징 동물인 호랑이는 김화읍에 얽힌 전설과 연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은 평강 일대 가장 유명했던 김화 성재산 서낭당과 연관돼 있다. 옛 관노의 꿈에 여인이 나타나 사당을 지어달라고 부탁해 사당을 지었는데, 김화현감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사당에 치성을 드리는 것을 금지하니 난데없이 호랑이가 나타나 현감 아들을 잡아갔고, 후임 현감부터 다시 제사를 올리게 했다는 설화이다.

 

 

이를 계기로 김화읍은 호랑이 조형물을 김화읍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해 연말연시 김화읍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침체된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중현 김화읍장은 “수작업으로 조형물을 만든 공방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김화읍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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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