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목표로 생활안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발생율을 등급으로 판정해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무안군은 전남 시군 중에서는 최고 점수인 15점으로 생활안전 1등급, 교통사고 3등급, 화재 3등급, 범죄 4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화재, 자살, 감염병 등급이 큰 폭으로 상승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관내 위험도로 개선, 안전 안내판 확대 설치, 마을 주변 CCTV 추가 설치 등 인프라 개선과 교통안전 켐페인, 남도안전학당, 전 군민 교통안전 서약과 같은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이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민간 사회단체와 연계한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며“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