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외 각 경로당 회장에게는 동별로 위촉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증가로 해당 시설 관리자 등, 관련 역할이 지속해서 증대되고,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확대하고자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을 위촉해 운영한다.
이날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복지정책 홍보는 물론,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 전개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