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 직원 4명과 면·동 토목직 공무원 18명을 포함하여 총 22명 4개 반으로 편성됐다.
금번 합동설계단은 총 84건, 총 공사비 2,045백만 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기에 설계를 완료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계대상으로 도로관련 서정마을 안길 아스콘 포장공사 외 35건, 농로관련 이남마을 농로 확포장공사 외 3건, 배수로관련 어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외 20건, 하천(구거)관련 서상마을 소하천 정비공사 외 14건, 기타 진흥아파트 인근 보도 정비공사 외 7건이다.
거제시는 이번 합동설계단으로 약 126백만 원 예산절감은 물론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능력이 배양되고 조기발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