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무안군, 첫 체리재배농가 탄생!

'무안하늘체리' 브랜드로 생산과 체험연계 가능성 열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8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강소농역량강화와 농업경영개선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특히 자율소모임체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 3인 이상을 대상으로 농작업경영개선, 경영비 절감, 새로운 소득작목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조직‧육성하고 있다.

 

 

그 성공사례로 ‘무안하늘체리’는 3농가로 구성, 수시 자율모임을 갖고 작목선택, 우수 농장 선진지 현장실습, 모임체명을 결정하고 체리묘목을 지원받아 1.7ha에 570여 주를 식재했으며 지속적으로 선도농가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안하늘체리 강중원 대표는 “이번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무안군에 도입된 새로운 작목인 만큼 단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묘목사업, 체리수확, 가공체험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향후 우리 지역에서도 만개한 체리나무 꽃을 감상하며 체험‧관광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자율소모임체를 내실있게 조직화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품목의 전문성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