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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양파 수확 후 관리기술 향상 실증연구’ 진행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저장양파의 고품질 유지로 매년 양파 집중 출하기(5~6월)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고 무안양파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산지 중심의 양파 수확 후 관리기술 향상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산·저장된 양파의 부패율 증가와 품질저하로 유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장방법 개선을 위한 예건 및 차압송풍설비를 구축하고 관행(일반)저장에 따른 저장양파의 상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관행저장과 예건 및 차압송풍저장 양파의 실증결과를 토대로 관내 저장방법이 개선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저장양파 상품화율과 상품성을 향상하는데 배경과 목적을 가졌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몽탄농협 유통센터에 있는 132㎡의 저온저장고에 예건 및 차압송풍설비를 구축했고, 지난 15일 무안산 저장양파에 대한 감모율과 부패율을 조사하기 위해 맹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김산 군수는 “전국 양파 최대주산지인 만큼 저장양파의 고품질화를 위한 저장방법이 개선되면 양파 수급조절과 무안양파의 이미지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저장기술 관리 개발 연구사업은 서삼석 국회의원의 양파 기능성 효과와 상품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9년 농촌진흥청 공모에 ‘국산양파의 면역조절 효과구명과 기능성 간편식 소재화 연구’ 과제가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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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