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768개 표본가구 53개(경상북도 공통항목 45개, 문경시 특성항목 8개) 항목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경시 주요 특성항목에서 각 항목 1순위는 ▶시정추진 분야에서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58.2%, ▶출산 장려 정책 분야에서 “자녀 보육 및 양육비 지원 확대”36.6%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학교주변 CCTV 설치 확대” 50.9%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은 “일자리 창출, 직업훈련” 24.0% ▶시정정보 획득 경로 분야는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 매체” 48.4%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문경시의 발전 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문경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지역개발과 복지시책추진 등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니 학술 및 정책연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많은 정책적 제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