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김천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로당 폐쇄조치

경로당 524개소 폐쇄 및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조기 종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후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18일부터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524개소를 폐쇄조치하고,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각종 프로그램을 조기 종강하도록 했다.

 

 

그동안 경로당은 코로나 19가 조금 안정세에 접어들었던 지난 6월 22일부터 어르신들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혹서기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책임자 지정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이용자들에 대한 마스크착용, 취식금지 등 기본방역수칙 하에 재개방을 해왔으나, 최근 돌파감염 등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고 아직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상당수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잠정폐쇄조치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반별 최소인원(2차 접종완료자)으로 운영하던 각종 프로그림 및 교육을 지난 18일자로 조기 종강하고 서둘러 방학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로당은 일시폐쇄하고, 노인종합복지관은 조기 종강으로 방학을 앞당기게 되었다. 어르신들께서는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신속한 부스터샷 접종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