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202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 선정

대‧중견기업 부문 : ㈜벡셀 박훈진 대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를 선정하였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구미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 선정은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ㆍ시상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육성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ㆍ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ㆍ최고근로자는 올해 11월초 선정계획 공고 및 신청자 접수를 거쳐 12월 1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최고기업인의 경우 기업경영상태, 지역산업발전, 복리후생 등의 공적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동일분야 근속,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등 기여도를 중심으로 심의하였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하여 선정되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벡셀 박훈진 대표, 중소기업 부문은 ㈜코리아스타텍 김부일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보백씨엔에스 엄기덕 팀장, 여성 최고근로자는 GH신소재㈜ 박미라 매니저가 선정되었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벡셀 박훈진 대표

 

㈜벡셀은 1978년 국내 건전지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건전지 전문업체로 2차 전지, 보조배터리, ESS 등 미래의 성장 동력인 에너지 관련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박훈진 대표는 지역산업발전을 위하여 이모빌리티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매출 신장 및 수출 증대를 이루어냈으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무교섭 임금단체협약 체결, 마스크 기부 등 근로자 사기진작 및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코리아스타텍 김부일 대표

 

㈜코리아스타텍은 2003년 창립한 세라믹코팅, 반도체 정밀세정 전문 업체로 플라즈마 융사기술 국산화 성공으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김부일 대표는 외투단지 입주 1호 기업으로 입주업체 협의회를 구축하여 경제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 남성 근로자 부문 ㈜보백씨엔에스 엄기덕 팀장

 

각종 절연체 전문 제조업체인 ㈜보백씨엔에스의 생산팀에 재직하면서 본인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조건 최적화, 제품검사 자동화 도입 등 생산성을 향상하였고, 사원들에게 본인의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여성 근로자 부문 GH신소재㈜ 박미라 매니저

 

산업용 부직포 및 섬유소재 전문 여성 연구 인력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정부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클린룸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매출 향상 및 해당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2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 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31일 시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