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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생중계로 모두가 함께 즐긴 ‘아동이 행복한 축제’

샘솟는 아이디어 ‘무궁무진’...4회째 맞는 아동이 직접 만드는 축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아동과 무모, 지역 주민 2천여 명 이상이 함께한 ‘2021 제4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언택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 축제로 기획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기획단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축제 당일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사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더 많은 아동이 함께 즐기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제4기 아동축제기획단 ‘무야호’는 기획단 이름답게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야단법석’하고 호기롭게 축제 주체로서 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이날 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기획단의 의견을 반영해 노래, 춤, 악기연주, 태권도 등 각 분야 재능있는 아동들이 함께 하는 서구 청소년 재능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51개 팀이 지원해 본선에 10개 팀이 올랐으며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축제 당일 현장 경연에 참여했다. 또한 요리, 레고, 캘리그라피 등의 경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도록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쌍방향 퀴즈, 사전 제작 영상들로 축제 중간중간을 구성했으며 온라인 댓글로 실시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기획단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축제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신기했다”며 “내년에도 축제기획단에 참여해 현장 축제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를 만들어준 축제기획단 아동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 주인공인 아동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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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