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농촌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조직·예산관리,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전문역량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9개 지표로 평가하여 매년 선정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지식농업인 양성교육(2개 과정/92회/734명)을 추진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HACCP 및 친환경인증시스템 구축(유기가공식품 및 무농약원료가공식품 각 3종)과 양평 쌀 안정생산과 유통기반조성 및 가공사업 안정화에 기여한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기반구축(농산물종합분석센터 개소식) 및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150ha/146농가)했으며, 토종농산물 인식 제고 및 재배 확대를 위해 토종자원 채종포 및 증식포 운영(벼 24농가/233품종/10.9ha, 밭 6농가/190품종/1.4ha)과 토종자원 확산을 위한 행사 및 홍보(4회 1,365명)를 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든 직원이 손발을 맞추어 농촌지도사업을 수행해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수상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살기 좋은 그린뉴딜 영농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