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시설물과 장소에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버스정류장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270“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소는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광장로 15“지진옥외대피소”로 부여된다.
이에 구는 건물이 아닌 곳에서도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되어 위치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에도 편리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과 장소에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구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