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꿈터 어린이집이 개원 21주년을 기념하여 학부모와 원생들이 참여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605,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꿈터 어린이집은 운양동 전원마을 2단지 내에 21년 전 개원하여 현재는 만2세 이하의 영유아를 전담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터어린이집 서영주 원장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에 우리 아이들의 작은 마음들을 모아 전달할 수 있게 되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운양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