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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 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과 정책과제 모색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제4차 성 평등 정책포럼 주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17일 오전 10시‘지역사회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차 전북 성 평등 정책포럼을 온라인 비대면 (ZOOM)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사회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원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실태 및 관련 사업의 성과와 한계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안 마련을 지역사회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정영태(대구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는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여가부)’ 결과 및‘대구지역실태조사’를 토대로 성과 연령에 따른 다문화 수용성 정도와 특징을 시계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정책과제로‘다문화 이해교육’의 필요성과 구체적 전략을 제시하였다.

 

 

발제내용에 대해 토론자들은 다문화이해교육의 컨트롤타워 마련 필요성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강사교육의 체계화, 다문화 축제 확대, 이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교육과 한국인을 위한 다문화 교육 추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소통창구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수인 여성정책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뿐만이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주민을 존중할 수 있는 인권 중심의 다문화 이해교육이 전제될 때 지역사회 통합이 이루어 질수 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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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