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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경북도-플라스틱옴니엄㈜, 수소차 부품 제조시설 신설 MOU 체결

강동면 부지에 2023년까지 414억원 투자해 공장 신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 플라스틱옴니엄㈜은 16일 경주시청에서 수소자동차용 부품 공장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앤드류 하퍼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주 강동면에 사업장이 있는 플라스틱옴니엄㈜은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4000평 규모의 수소자동차 연료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게 된다.

 

 

제조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6만대의 연료탱크가 생산되며, 이중 3만대는 현대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은 연료 탱크와 범퍼 등 대형 플라스틱 부품 세계 1위 기업으로, 2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사다.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후 30년 간 ESG경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동차 부품 산업과 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앤드류 하퍼 플라스틱옴니엄㈜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공장 신설 등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규 제조시설 신설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면서, “앞으로 조성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센터와 탄소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기반으로 경주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오토렉스㈜와 ㈜일지테크, ㈜디에스시 등과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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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