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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남동구, 롯데정밀화학(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백미 기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롯데정밀화학주식회사와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666포(2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백미는 롯데정밀화학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제도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도 두 차례에 걸쳐 남동구에 저소득층 이웃돕기를 위한 백미 4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롯데정밀화학 박경철 공장장(인천사업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 극복에 앞장설 것”이라며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상생의 가치를 일깨우고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급식 중단 등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함과 동시에 남동구 내 쌀을 지원받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롯데정밀화학과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전달돼 다시 한번 희망을 얻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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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