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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권영세 안동시장, 2주간 '잠시 멈춤' 전 시민 참여방역 동참해야

모든 사적모임과 약속,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 간곡히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은 12월 1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정부는 12월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적모임을 4인까지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시행한다.”며 “강력한 방역조치로 하루빨리 확산세를 제압해야만 이번 고비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모든 사적모임과 약속,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미접종자 분들은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 2주간의 「일상회복 잠시 멈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18일 0시부터 변경되는, 주요 방역수칙은 ▶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4인까지 모임 가능(다만, 동거가족,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이용 시 1인 단독으로만 이용 가능 ▶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운영시간을 21시까지로 제한 ▶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PC방 등은 운영시간을 22시까지로 제한. 학원의 경우, 평생직업교육학원에 대해서만 22시까지로 제한 ▶ 집회를 포함한 모임·행사 및 돌잔치, 장례식장 등은 49인 이하 모임은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입장 가능하고 50인 이상부터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 결혼식은 기존과 같이, 미접종자 49명에 접종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 까지 입장하거나 또는 모임·행사의 경우와 같이, 49인 이하의 결혼식은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입장하고 50인 이상부터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학술행사 등의 경우, 49인 이하의 행사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고 50인 이상부터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상한 없이 가능하다.

 

 

향후 발표될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 및 그 외 시설별 상세한 방역 수칙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 시장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방역수칙 강화조치로 인한, 상실감도 매우 크실 것”이라며 “시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손실보상 및 피해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들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예방접종, 방역점검 등 방역상황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안동시 관내 의료기관 집단감염 확진자 59명을 포함해, 지난 11월 1일부터 총 1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안동시 총 확진자는 557명이다. 시는 전 보건 인력을 투입해 6,377명에 달하는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체 실시, 역학조사 등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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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