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0일 업무협약 및 1차 회의 이후 개최한 2번째 회의로 그간 공공보건의료관련 여러 주체가 상호협력하에 추진해온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각 지역책임의료기관장, 필수의료관련 정부지정센터장,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2021년도 4개 책임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사업 수행 결과발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위원 추가* ▲정부합동 평가 신설지표로 추가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운영에 대한 논의 ▲ 2022년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계획안을 공유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그간 경남도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추진단의 역할을 수행하며 권역‧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협력과제 우선순위 및 정책목표,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내년도부터는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시행계획 심의기구 역할등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주요 과제를 보건의료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필수의료를 비롯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법과 기준을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자세히 검토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