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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 목포 문화예술계 회복과 변화를 위한 지원 강조

특별좌담 참석, ‘4차산업기술 접목한 문화예술의 변화’ 제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15일 전라남도 일자리꿈터에서 열린 특별좌담(지역예술계 달라진 소통 방법)에 참석해 “목포를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과 미래성장을 이끌어 낼 변화에 방점을 두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옥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제한되다보니 문화예술계는 강제 휴업을 당한 상태이고, 그만큼 시민들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잃어버린 정신적 빈곤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정부는 5차례 재난지원금과 지자체에서도 별도의 직접지원을 한 바 있지만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창작활동과 공연·전시를 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공연장이나 전시장에 방역시설을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AR(증강현실)·메타버스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기술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옥현 의원은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의 변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미래성장을 도모하고, 아울러 향유방법의 변화를 통한 문화예술의 신대중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문화도시센터와 (재)목포문화재단의 주최로 마련된 이번 좌담회에는 조옥현 도의원을 비롯해 정성우 독립영화 감독, 전남신용보증재단 박효상 컨설턴트, 이지호 아트센터신선미술관 관장, 목포신안예총 이순희 수석부지회장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목포문화재단이 발간하는 예향매거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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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