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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거제 청년리빙랩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5일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1년 거제 청년리빙랩프로젝트’ 참여팀 7개 팀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참여한 7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환경·관광 3개 분야에서 진행한 실험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 간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거!제로(대표 조아영) 팀은 ‘청정 거제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를 실험명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환경 챌린지, 환경독서 모임, 기후위기교육,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대체품을 만들어 사용해 보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실험을 진행하여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확산시켰다.

 

 

뿐만 아니라 경남거제육아공동체(대표 강현지) 팀의 ‘거제 에세이; 거제에 사는 기쁨과 즐거움’, 농촌은 재밌다(대표 유은화) 팀의 ‘청년 여성 농업인 큐레이터 양성을 통한 농촌 관광 콘텐츠 활성화’, 렛츠롤거제(대표 박수정) 팀의 ‘거제도 오면 뭐하니’, 뷰파인더(대표 심현경) 팀의 ‘거제 관광 홍보 영상 제작’, 옥태원(대표 이상일) 팀의 ‘옴니버스 앨범 제작’, 제론(대표 소모라) 팀의 ‘폐자재를 활용한 지역자원 재생’등을 실험명으로 다양한 실험이 진행되어 결과를 도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존 행정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청년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참신한 사회문제 대안이 제시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리빙랩프로젝트는 거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만19~3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20년 10개팀 21년 7개 팀에 이어 22년도에도 5개 팀을 선정하여 팀당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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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첫 설치…서울성모병원과 손잡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30일 구청 본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북권에만 설치된 기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개소)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국 청소년 도박 위험군 비율은 2.4%(2020년)에서 4.8%(2022년)로 상승했으며,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등 중독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강남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맞춤형 중독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고,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통해 중독 관련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울성모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올해 10월 강남구

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