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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진해구, 동절기 대비 노숙인 보호대책 적극 추진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 직면한 노숙인 보호 나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 진해구는 복지사각지대 노숙인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 사전 대비를 위하여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동절기는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 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노숙인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진해구에서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또한, 공원 등의 노숙인 발생가능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노숙인 발생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동 자생단체 등과의 협조 체계도 구축하였으며 노숙인 발생시에는 귀향조치, 응급잠자리 제공, 질환자 입원조치, 귀가조치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초에는 경화역 주변에서 발견된 노숙인을 여러차례의 상담을 통하여 진해 보건소와 연계 안전하게 보호 조치하였고, 11월에는 웅동2동 소재 모람공원에 노숙인 발생 신고로 두 차례 현장 상담을 통하여 귀가 조치하였다.

 

 

최인주 구청장은 “이번 동절기는 코로나 19와 한파로 인해 주거지가 일정하지 못한 노숙인에게는 특히나 힘들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우리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노숙인 발생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숙인 발생 즉시 신속한 보호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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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