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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특별시 영등포아트홀, ‘안은미컴퍼니의 4괘’ 온·오프라인 공연 개최

33년 역사 안은미컴퍼니의 베스트 4개 작품, 온·오프라인으로 선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영등포문화재단이 공연장 상주단체 안은미컴퍼니의 ‘4괘’ 공연을 18일부터 19일, 24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이고 공연 이후 유튜브에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레퍼토리 주간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무용 단체로, 2021년에도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3개월에 걸친 유럽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안은미컴퍼니가 150여 편의 레파토리 중 베스트 4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총 4개의 작품이다. 또한 ‘드래곤즈’,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거시기 모놀로그’ 3개의 작품은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에서 공연 이후 10일간 만날 수 있다.

 

 

2019년 공연장상주단체로 연을 맺은 영등포문화재단과 안은미컴퍼니는 그 해 ‘거시기 모놀로그’, 2020 ‘드래곤즈’를 연이어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세계를 활동하는 현대무용가의 예술 창작 지원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문 공연장으로서 영등포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안은미컴퍼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함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각 공연일 다음 날 바로 온라인에서도 접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총 3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초연과 재연을 진행하는 2020년 디지털 화제작 ‘드래곤즈’와 15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작 ‘렛 미 체인지 유어 네임 Let Me Change Your Name’, 그리고 안은미컴퍼니와 영등포문화재단의 첫 작품인 ‘거시기 모놀로그’이다. 3개의 작품 모두 약 3주간 약 120시간가량 촬영을 진행하고 무대의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편집으로 공연의 감동을 최대화해 전달한다.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는 “영등포아트홀에서 그간의 안은미컴퍼니의 레파토리를 집대성한 축제 4괘를 펼쳐낸다”며 “올 연말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멈출 수 없는 문화예술의 몸짓과 장면을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 초대와 희망의 2022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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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