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 개소 후 사업 운영 현장 사례 및 긍정적 경험’을 주제로 치매조기검진사업 등 총 6개 분야의 종사자 대상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추억을 담는 쉼터’는 치매환자 대상 쉼터 프로그램으로 그림일기, 추억 앨범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및 종사자가 겪은 보람과 소감을 담았다. 또한 장려상 수상작은 ‘나만의 치매안심센터 이야기’로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에게 도움을 준 사례를 담았다.
현재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는 총 19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치매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치매 관리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상자에 대한 직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선작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수기집으로 발간되어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