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은 각각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YMCA)노인복지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 소속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안부 확인, 다양한 정보 제공, 건강 교육, 정서 지지 프로그램 등으로 일상생활을 좀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장 표창을 받은 생활지원사들은 “항상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보내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감개무량하다. 날이 추워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어르신들을 보살펴야 될 것 같다. 어르신들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해야 할 때는 힘들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유공 표창을 받으니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는 기분이다”며 앞으로 생활지원사로서 좀 더 역량을 키워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독거노인의 안전을 보살피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추운 날씨에 생활지원사 자신의 건강도 챙겨가면서 어르신을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