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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원시 세류2동, 익명의 독지가 이웃돕기 물품 두고 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라면, 백미 등을 두고 간 얼굴없는 독지가의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새벽, 익명의 독지가는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앞에 라면 15박스, 즉석밥 10박스, 백미 10㎏ 5포와 함께 메모를 두고 갔다.

 

 

익명의 독지가가 남긴 메모에는‘코로나19로 세류동의 힘든 이웃,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신교 세류2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대로 소중한 물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백미와 라면 및 즉석밥은 관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등 나눔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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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