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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2021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평군은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년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4년, 2017년, 2020년도에 이어 네번째이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매년 전국에서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금년도 표창은 2020년 사업 추진을 토대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시상식 및 표창장 전달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1년 한의학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 지난 14일 비대면(온라인) 참석 후 우편으로 전달받는다.

 

 

군은 그동안 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및 1개 보건소와 읍·면별 10개의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관리, 유지 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생애주기별로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한의약 영유아 건강교실, 청소년 거북목 예방 건강관리 교실, 국학기공체조 교실, 어르신 관절튼튼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보건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성실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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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첫 설치…서울성모병원과 손잡는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30일 구청 본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강북권에만 설치된 기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3개소)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마약류 112 신고 건수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국 청소년 도박 위험군 비율은 2.4%(2020년)에서 4.8%(2022년)로 상승했으며,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이용자 4명 중 1명은 미디어 과의존 등 중독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강남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대응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지역 맞춤형 중독 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고, 공개모집과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통해 중독 관련 전문 지식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서울성모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올해 10월 강남구

김형재 시의원, “광화문광장 내 감사의 정원과 함께 태극기 상징도 실현돼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상에 태극기를 실제로 볼 수 있는 실질적 상징 표현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눈에 띄는 형태로 태극기를 구현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상징하는 ‘감사의 정원’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계획에는 당초 논의되었던 100m 높이의 태극기 조형물 설치가 제외되었고, 현재는 지하 벽면에 조명을 통해 태극기 이미지를 비추는 방식으로 상징성을 표현하는 방안만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심 공간”이라며 “그곳에서 태극기를 실제로 마주할 수 없다면, 상징이 갖는 힘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극기라는 상징은 눈에 보이고 가슴에 새겨질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관련 조례 개정, 정책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