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시설을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 161곳과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지역권역 7곳 등 168곳을 대상으로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1차 기본 평가에서 상수도 인력의 전문성 확보,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등 상수도 운영·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차 평가결과 상위 20%에 해당하는 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종합평가에서도 주민의 수돗물 만족도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과 정부정책 이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수돗물 공급·관리의 안전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행정안전부의 상수도 분야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환경부의 상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