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5년부터 민간기업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고용 우수기업 인증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 선발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안산에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8~22일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시는 자격 요건인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 2명 이상, 고용증가율 5% 이상인 기업 중 일자리 성장성, 기업경영 건전성 등 기준에 따라 서류·현장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 추가 금리 및 가점이 부여된다. 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민간기업의 고용창출을 발전적으로 유도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