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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우리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잘할 거야 문자를 보낸 적이 있다. 필기한 노트를 빌려준 적이 있다. 내리는 척하며 자리를 양보한 적이 있다. 추운 날 외투를 벗어준 적이 있다. 진 경기에 박수를 보낸 적이 있다. 우리는 누군가의 박카스다.” 강원구 저(著) 《사랑하라 어제보다 조금 더》 (프롬북스,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작은 친절로 이웃에게 시원한 음료수같은 상큼함을 주는 사람들이 있 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열림 버튼을 눌러 열어준 사람, 산더미 같은 택배 속에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안녕하세요?”하며 소 포를 건내주는 택배 아저씨, 커피를 내밀며 건강한 미소까지 덤으로 준 커피숍 아르바이트 학생... 곤경에 처한 누군가를 위해 중보 기도해 줄 때, 상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전도를 할 때, 지친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할 때, 환한 얼굴로 대해 줄 때 우리의 존재는 시원한 얼음 냉수가 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 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잠25:13)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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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