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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재택치료 협력병원 등 현장 점검

15일, 대구동산병원 방문, 안전한 재택치료 시스템 구축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가 15일 재택치료 협력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감염병대책특위는 중구에 위치한 대구동산병원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재택치료 환자 관리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등 재택치료 체계 전반에 대해 대구동산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달부터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한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2차례 이상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통해 격리해제까지 환자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위는 대구동산병원 점검을 마친 후 중구 수창청춘맨션에서 전시중인 코로나19 특별전(기억... 그리고 희망)을 참관한 뒤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영헌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재택치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얼마나 빨리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 조처를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지역에서도 재택치료 환자가 300명을 넘고 있고, 언제든 환자가 폭발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충분한 병상확보와 안전한 재택치료를 위한 24시간 신속 응급대응 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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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