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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333 자금'지원기준 대폭 완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수혜 폭 확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의 안정적 고용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지원하고자 강원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수혜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12. 16일 완화된 기준을 반영한 변경공고를 시행한다.

 

 

먼저 공고를 통해 발표된 완화기준을 살펴보면 ‘333 자금’에 한하여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고, 권리침해 해제 시 즉시 신청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업체에서도 완화된 기준에 의거 참여가 가능해졌고, 압류 등 권리침해가 해제된 기업도 3개월의 유예기간 없이 즉시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변경공고에는 두 가지 완화기준 외에도 2022년 최저임금 기준 관련 내용도 함께 포함하였다. 2022년 1월 1일부터 융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2022년 최저임금 1,914,440원 기준을 반영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도에서는 ‘333 자금’ 수혜 폭 확대를 위해 그동안 두 차례 변경공고를 시행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보증한도를 강원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합산 총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4대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법률상 예외규정을 인정하도록 기준을 완화하였다.

 

 

9월에는 채용인정자 기준을 채용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자에서 융자신청일 기준으로 변경하고, 인센티브 지원에 필요한 상시근로자 수를 전체 인원에서 정규직 인원으로 적용하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기 시행하고 있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된 ‘333 자금’ 신청액이 1,100억 원이 넘어가고 있는 등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33 자금’이 일자리창출과 기업 경영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333 자금’의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 ‘강원도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 사업 변경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강원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상담 및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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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