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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지역봉사단체 쌀나눔 및 김장 학생 지원으로 훈훈한 겨울 맞이

국제로타리 3590 지구 쌀 나눔 및 김장 봉사로 학생 320여명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김임숙)의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학생 320여명에게 쌀과 김장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쌀과 김치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회장단과 봉사 단체 로타리인들이 1년 동안 구슬 땀을 흘리며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하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준비하였다. 특히 지난 11일(금)에는 김장 봉사활동에 19개 로타리클럽이 동참하여 학생들의 가정에 준비한 쌀과 김장을 전달하였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쌀 및 김장 나눔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3590지구 김임숙 총재는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수확물로 김장을 담그고 쌀을 지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봉사의 기쁨을 표현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단체의 역할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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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아시아통신]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항 무크무룬은 “옥천에 와서 좋은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