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김형옥 상록구여성합창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생생 상록구’를 구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기획했다.
‘남촌’, ‘바람의 손길’, ‘붉은 노을’ 등 합창에 이어 한빛예술단 브라스 앙상블과 DSM밴드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상록구여성합창단(단장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1996년 창단 이래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각종 행사초청 공연 및 소외계층 위문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의 화합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양복 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함양 및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