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가 시행되기 이전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 중 이용 빈도가 많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2개 시설은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었고 5억원(국비 3억 5000만원, 지방비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 전용 승강기 및 경사로, 휠체어 관람석 설치, 장애인 전용 주차환경 개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리모델링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보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공공 체육시설 내 장애인 시설의 점진적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