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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읍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호소문 발송

유진섭 시장,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유진섭 시장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유 시장은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5만 세대에 대시민 호소문을 발송했다.

 

 

호소문에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 이후 전국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진섭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 이후 40여 일 지난 현재 전국에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우리 시도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하다고만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파속도가 빠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위기가 더욱 가중되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나 모임은 물론, 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발열과 기침 등 몸에 증상이 있으면 정읍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2차 접종 후 3개월 후부터 예약 없이 추가접종이 가능한 만큼 조속한 접종을 촉구하고,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겪어온 지난 2년은 모두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우리에게는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의지와 희망이 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 함께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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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