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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한 통의 전화로 독거 어르신 생명 구했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주3회 안부확인, 돌봄 안전망 구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급 상황에 빠진 독거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동명동에 거주하는 80세 김모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차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평소 연락이 잘 됐던 어르신이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했다.

 

 

당시 생활지원사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연락을 받은 사회복지사는 동명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렸다.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바로 경찰에 신고해 어르신 거주지를 방문한 결과 바닥에 쓰려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 구급대를 호출했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은 어르신은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긴박했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은 사회복지 담당자는 서울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의 자녀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병실을 지켰다.

 

 

김모 어르신을 위기에서 구한 이경미 생활지원사는 “평소에도 부모님처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작은 관심으로 어르신의 위험한 순간을 넘길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면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세심한 보살핌과 발 빠른 대처로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생활지원사의 미담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마을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 시행하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은 물론 사회활동, 일상생활, 지역자원 연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장 기본적인 안부 확인은 주 3회이며 이중 1회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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