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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 제12회 보건교육연구대회 대상 수상

‘그림책 읽기를 통한 양성평등 수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가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광주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는 보건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그림책 읽기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한 수업 발표를 통해 생활 속 성차별 및 성 역할 고정관념을 찾아보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영예로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업에는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가 협업으로 제작한 세계시민프로젝트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를 활용했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지금까지의 양성평등 수업에서는 올바른 성평등 의식과 가치관 확립에 목표를 둔 토론 및 모둠 수업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토론 수업이 여의치 않아 고심 끝에 학생 스스로 배움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고안해 적용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지금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평등과 존중, 성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림책을 지원한 광산구청 교육지원과 박진 주무관은 “함께 고심해서 만든 책이 교육 자료로 활용돼 보람을 느낀다”며 “호남대와 함께 하는 협업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불어 넣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보건교사회 임이화 회장은 “최지수 선생님은 2007년 보건교사로 임용된 후 2019년 광주시교육청의 ‘그림책 활용을 통한 성교육’ 장학자료 제작에 참여했고, 2019~2021년 ‘북극성(북리딩을 통한 성교육 교사연구회)’ 활동과 2020년 민주시민교육과 성인식 개선팀이 주최한 ‘성교육 담당 교사 컨설턴트’ 활동을 하며 보건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며 “아이들의 건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는 선생님과 함께 배움을 나눌 수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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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6월 10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구리발전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조권행 구리발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간선도로 방음벽 설치 ▲지하철 6호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역사 내 편의시설 설치 ▲돌다리-동구릉 역사거리 조성사업 등 구리시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사항부터 시민들이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크고 작은 불편과 민원사항 및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오고갔으며, 이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발전위원회와의 간담회는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파악을 위해 마련된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구리시민들의 당장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장차 구리시의 발전에도 중요한 이슈들인 만큼, 지금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꼼꼼히 검토하여 구리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특히 구리시민의 염원인 6호선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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