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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령군, 제23회 기획특별전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창녕박물관과 함께 12월 14일부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가까운 이웃, 창녕 비화가야’라는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에서, 창녕 비화가야의 왕릉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7세기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주요 묘제는 구덩이식 돌덧널무덤(竪穴式石槨墓)과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墓)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한 조사 이래로 최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구조와 성격이 점차 밝혀지고 있다.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무덤’에서는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하였다. ▲제2부 ‘비화가야, 지배자의 흔적’에서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농·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하였다. 전시에는 교동과 송현동에서 출토된 각종 토기를 비롯해 큰 칼, 띠고리, 말안장 장식, 유리구슬 등 250여점이 출품되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창녕 비화가야의 대표적인 유적인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의 출토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이를 계기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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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 이제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7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전북연구원 관계자 및 사회적 농장 활동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교육훈련기관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주체의 역량을 키우는 거점으로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개관한 교육훈련기관은 고령화와 거주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생활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농촌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전국 평균 18.6%보다 현저히 높고, 거주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지역서비스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서비스 제공 주체의 역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