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책임의식을 갖고, 아름다운 반려동물 문화형성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 속에 총 14개 팀(청소년 가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반려견과 동행의 의미’라는 주제로 심리치료견 두 마리와 함께하는 동물매개치료사의 체험형 특강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펫푸드지도사의 ‘강아지에게 건강한 간식’교육과 강아지 수제 간식 만들기 체험, 반려견을 주제로 가족 미션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반려견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가족과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이 늘어남과 동시에 유기견 문제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반려동물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