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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은평구, '보건복지부 평가 3관왕 쾌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시행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대상’ 1개 분야를 포함한 총 3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둬 복지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 총 17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의 경우), 복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2차 심의와 현지실사 등 까다롭고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분야별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는 복지행정의 최고 권위 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은평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3개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우수상’에서 수상함으로써,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수요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돌봄행정,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울인 민관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2016년 전담부서 사회적경제과가 설치된 이후 은평구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 중간지원조직 은평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및 은평사회적경제 혁신밸리센터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청년, 고령화, 아동 등의 지역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한 지역특화 우수사례들이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이 분야는 전국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이로써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플랫폼과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력 향상 노력, 코로나19 위기상황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분야는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수상, 전국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는 2019년 전담팀 돌봄SOS팀을 신설,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가 참여한 지역케어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여 민관 통합돌봄 사례관리를 통해 보건+복지+돌봄 연계‧협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분야는 식사지원사업단, 서북병원 보건-의료-복지 건강돌봄네트워크사업 등 은평구만의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한 점이 인정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시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모사업’에서 ‘3억원을 확보’하여 4년 연속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구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체감형 주요 복지정책들이 다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국 지자체의 선도적인 복지정책과 우수사례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수상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평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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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 이제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7일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전북연구원 관계자 및 사회적 농장 활동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교육훈련기관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주체의 역량을 키우는 거점으로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개관한 교육훈련기관은 고령화와 거주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생활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농촌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전국 평균 18.6%보다 현저히 높고, 거주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지역서비스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서비스 제공 주체의 역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