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암 홍보 및 수검률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도민건강에 크게 기여한 4개 기관을 선정하며, 괴산군 보건소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1 유선전화, 안내문 우편발송, 문자전송 등을 비롯해 30개 보건기관 내소자 대상 1:1 맞춤형 홍보, 암예방 교육, 괴산 김장축제 및 재래시장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계 홍보 등에 주력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해서 각 가정 등을 방문해 암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보건소 및 타 기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동, 식이, 흡연, 음주,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 통합 운영해 주민주도 자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밖에도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핵가족화 등으로 환자를 돌볼 가족구성원이 부족한 재가암 환자에게 상태별·단계별 맞춤방문서비스 제공해 정서적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암 예방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및 검진 홍보 활동으로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